경찰은 어디까지 전락하는가 시사잡담-과거와 현재












경찰의 위상이 가면 갈 수록 떨어지고 있다.

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때부터 지나친 공권력 남용으로 지탄받던 경찰은,
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정국 당시 보여준 수많은 개념없는 작태로 국민과 점점 더 거리를 벌려갔다.


나도 가봤는데 너무 아늑하고 덕분에 너무 줄이 길어서 눈물이 나더라 
그렇게 좋으면 니집 안방에다 차벽을 쳐 놓던지 씨박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아예 국민의 종이 아닌 정권의 종, 정권의 파수견으로 전락했다.

수많은 이유없는 집회불허, 수많은 기자회견 방해와 무작위 소환, 전례없는 비관용 시위대책과 광범위한 인권침해.
엄연히 불법인 채증은 필수사항이 되었고 1인시위조차도 알아서 막아버리는, 그러나 보수단체 시위에는 더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찰.

그리고 그에 비례하는 듯 폭력성과 치졸함은 더욱 증가했다.


기자회견에 사용할 MB가면을 다른 것도 아닌 경찰이 훔쳐갔다가 기자회견과 퍼포먼스가 끝나니 돌려주는 이 어처구니 없는 현실. 그렇게 부르짖는 법 질서 유지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경찰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절도' 를 행하는 이 모순된 상황을 도대체 무어라 불러야 하는 걸까. 절도도 절도지만 왜 다른 소품들은 냅두고 가카의 얼굴가면만 훔쳐간걸까.

전심전력을 향해 꼬리를 흔들겠습니다. by 경찰


정말이지 이번 정권들어 경찰의 알아서 기는 행태는 상식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그리고 끊임없이 등장하는 과잉폭력사건.

불심검문에 불응했다고 시민을 구타하더니 이번엔 일반시민도 아닌 노인을, 그것도 청각장애가 있는 노인을 구타한 뒤 그걸 은폐하려 했다. 지금 그 노인분은 의식불명에 사망할 확률도 높다고 하는데 정작 그 가족들은 사건이 있은지 2주일이나 지난 뒤에야 알게된 이 웃기지도 않은 상황.

이쯤되면 정말 의문이다.

대한민국 경찰이 정말 경찰이 맞는건가?
법 질서 유지의 최전방에 서있는 경찰이 맞는건가?


과연 이 치졸한 경찰이 어디까지 전락할지가 의문이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권력에 편에서 꼬리흔드는 공권력은 결코 좋은 꼴을 못본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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