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21. 오늘자잡담 獨龍의 잡담's



참수?!?



0. 비가 흐벅지게 오더니 지금은 그친듯. 내일부터는 좀 시원하려나...



1. 링크돌다가 산왕님의 블로그에서 흥미로운 글을 보았다. 요번에 나온 배트맨 아칸 어사일럼 버그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버그가 떠서 버그리포트를 유통사에 올렸더니 나온 답변이 이거다.

"게임이 정품이 아닐 경우 일어나도록 설치해둔 의도적인 장치이다. 버그가 있는 건 게임이 아니라 당신의 양심이다"

이 대목에서 뜨끔하지 않은 대한민국 사람 몇명이나 될지가 참으로 의문이다. 물론 나도 뜨금.

1-1. 그렇지만 이 게임, 왠지 끌리지 않아서 패스
1-2. 이건 또 다른 잡상인데, 아마도 카피 레프트 운동에 관하여 우리나라만큼 최전선을 달리는 나라도 없을 듯하다. 이렇게 철저하고, 광범위하게 전세계를 상대로 저작권을 씹어먹는 나라가 또 있을까. 공공기관에서도 필요한 프로그램을 사서쓰기보다는 받아서 쓰는 실정이니 말 다했지. 그런데 중대한 문제가 있는게..... 저작권은 씹어먹지만 비영리는 절대 아니라는 점. P2P에서 받는건 무지막지하게 저렴하면서도 어쩄건 돈은 쓰는거니 말이다.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는 카피레프트 운동이 뭔지 아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소수라는 점. 



2. 해일로 1을 이제서야 해보는 나. 꽤나 재밌는걸?



3. 학교 도서관에서 니시오 이신의 '헛소리' 시리즈를 빌려보고 있다. 처음에 잘린머리 싸이클을 빌려볼때는 아무 생각없이 빌려봤는데 나중에는 꽤나 몰두해서 봤다는. 반납하면서 즉시 두번째편인 목매다는 하이스쿨을 빌려왔다.

3-1. 그리고 덧붙이자면 바케모노가타리 원작소설의 작가가 니시오 이신이라는걸 반납하는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어쩐지..
3-2. 학교 도서관에 대한 불만사항이라면.... 커버가 있는책은 커버를 전부 벗겨버리니 좀 그렇더라능.



4.
오늘 들은 교양과목...... 왠지 교수가 좀 뉴또라이 느낌이 들던데.... 아직 판단이 안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 졸렸다.

그래서..... 수면을 취했다는 결론.

4-1.
4주차에 이런 소릴 하는 이유는, 2주때는 까먹고 강의를 안들었고 3주는 휴강크리. 4주에 와서 첫수업 들었다는 얼처구니없는 결과.


5. 위의 교양과목 말고 전필인 프랑스사는 오늘도 역시 재밌었다. 발표수업도 돌입했고 말이지. 오늘 발표한 조의 주제가 로베스피에르였는데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만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시청각 자료로 활용한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는 뭔가 감동도 느꼈...(먼달) 어찌됐건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가 프랑스 혁명사에 있어서 좋건 나쁘건 중대한 영향을 미친건 사실이라는 점이다. 혁명으로 인한 국내외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공포정치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던 로베스피에르. 결국 테오미도르 반동으로 똑같이 목이 날아가버렸지만 뭐...(담배)

5-1. 그런데 프랑스사 프리첼커뮤에 토론글을 교수가 올린다고 했는데 안 올렸다. 뭐 하자는겅미?!? 약간 기대중이었는데.
5-2. 혁명하면 기요틴. 기요틴하면 대혁명. 그런데 기요틴이 발명된 이유가 사형수의 인권을 위해서라는게 역사의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6. 역시 롯데는 대단하다. 그리고 이번 정권은, 이번 정권의 국방부는 정말로 관대하다.  이건 이어질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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