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11. 오늘자 잡담 - 자기 전에 잠깐 여러가지 잡담 獨龍의 잡담's



0. 감기기운의 폭풍이!!!!



1. 1시간 자고 일 나가려니 죽을 맛.... 오늘 학교에서는 그냥 혼수상태였고.... 나도 예전같지 않구나....(먼산)



2. 조선일보의 광우병 드립은 그저 웃길 뿐 이고... 그러나 한편으로는 - 인정하기 어렵긴해도 - 군중심리가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된 경우를 지적하는 수꼴러들의 말은 지극히 타당한 면이 있다. 정의는 하나가 아니며 민주주의란 그런 소수의 다른 의견도 또한 인정해야하지만 군중심리라는 것은 그들의 생각에 반하는 것을 제외하고 축출하려는 측면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이 또한 촛불집회와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기간 집회에서 우려했던 부분이다) 

+ 물론 그렇다고 수꼴들의 좀비발언은 인정할 수 없지만. 내가 왜 좀비냐...;;



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주요쟁점의 언로가 막히는 가운데 한국 (자칭)보수의 한계성은 여실히 들어난다. 내가 딴나라당를 비롯한 보수들을 안 좋게 보는 이유는 단순히 그들이 기득권을 위해서만 움직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확실히 말하자면 그들의 정책에 도움을 받는 시민들도 있기 때문이지만.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가 내세우는 주의주장을 너무나 쉽게 뒤집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그것을 마치 국민 대다수의 의견인냥 말한다. 형평성이 결여된 원칙은 원칙이 아니다. 법치를 주장하지만 사법부의 판결이 맘에 안든다고 판사를 이념적으로 편향되었다 매도하고, 그들의 정책에 반대되는 의견이 표출되는 통로를 어떻게든 막고자하고, 남의 횡포에는 목소리를 높이지만 자신들의 횡포는 아름답고 정의롭다 포장한다. 그러나 "샤넬향수를 통째로 부어도 똥은 똥인 것"이다. 차리리 솔직하게 나온다면 지금처럼 싫어하지도 않을텐데.

+ 이오지마의 천주교 관련 포스팅에서는 할 말을 잃었다. 그들이 얼마나 치졸하고 유치해 질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 다른 이야기지만 내가 블랙라군을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저런 '냉정한 지적' 때문.

4. 엠네스티에 가입하고 여러가지 청원 메일을 보낸다던지... 하는 활동을 조금씩 하고있다. 엠네스티 게시판에 회원 한명이 자신이 보낸 e메일에 대한 대사관의 답장이 왔다고 올린 글에서 약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움직이는게 마냥 삽질, 헛된 것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약간 감동.

+ 한국 엠네스티에는 대학생 활동모임인 '앰대'라는 부속기구(?)가 있다. 바로 가입을 할까하다가 아직 그렇게 활동할 각오가 안된 느낌이라 미루고 있는 중. 



5. 논문주제를 교수한테 '빠꾸' 먹고 아직도 고민 중 이다. 기독교의 이단, 그 중에서 그노시스 쪽으로 논문을 쓸까 하다가 내가 원하는 주제는 그게 아닌 신화쪽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 지금 읽고 있는 책도 신화쪽이고... 차라리 마리우스의 군제개혁을 쓰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고....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날까지 머릿말 작성해서 발표해야하는데도.


  
6. 이젠 왠지 밸리글 쓰는게 귀찮은 느낌...(머엉)
 

덧글

  • 퐁퐁 2010/05/11 23:24 #

    한국의 자칭 보수들은 한마디로 개념이 없습니다.전체적으로 보면 확실히 그렇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최근 포토로그


유니클락


전광판 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