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09. 오늘자 잡담 - 마물포 外 헛소리들 獨龍의 잡담's





0. 왠일로 이틀연속.... 나 스스로 놀라고 있어?!



1. 어제 날씨는 너무 급작스러웠던 느낌. 낮 까지만 해도 그냥저냥 쌀쌀했는데 해 떨어지니 격하게 추워지는 날씨에 덜덜. 집안에 있어도 한기가 스며들어온다.



2. 미디블2 잡담 하나.
이상하게 미디블2는 손에 익는 팩션 이외에는 플레이가 힘들다. 그 좋다는 교황령 팩션도 플레이 해보곤 시큰둥. 메리트를 못느껴!? 공격하면 자동 파문과 이단심문관 이외에는 여엉.... 게다가 주위 국가도 공격할 틈 생기면 교황이고 나발이고 공격.


아 씨바, 내가 다른 팩션하면 파문이 그렇게 짜증나더만 내가 교황이니 위엄이고 권위고 다 말아먹네.. 특히 프랑스 이 색히들.  

그래서 gg.

이번엔 투르크로 바꿔서 플레이. 안그래도 요즘 오스만 제국에 살짝 하앍거리는 상태라 포풍 시파히, 예니체리 기대됨 이러면서 시작했는데....



역시 흥이 안남.
이건 뭐 '윙드 훗사르 캐간지 어허헝' 이러면서 눈물의 폴란드 플레이하는거랑 뭐가 달라.
 

결국 구관이 명관이라, 밀라노로 갈아탔음. 아 속편하다.



3. 미디블2 잡담 둘.
아무래도 예전에 했던 느낌이 남아있는지라, 프랑스와 신성로마제국 가운데 지역을 영국해협 지역 제외하고 재빨리 선점했다. 프랑스가 크면 여러모로 곤란해지는 이탈리아 지역이라...;; 
교황청에는 동맹과 자유무역, 그리고 200플로닌 50턴으로 해서 못 먹어도 최소한 좋은 관계확보.
첩보원 상인 외교관 대량양산으로 동유럽은 러시아, 폴란드 제외, 남부 유럽은 포르투갈 제외,
중부 유럽은 사이가 틀어진 프랑스와 시칠리아 제외하고 모두 동맹상태(영국포함)로 묶어놔서 안전망과 지중해 내 무역로를 구축해놨다.(←시나리오 난이도가 쉬움이라 가능ㅋ) 
옆동네 베니스랑도 사바사바해서 우호도 상.

이러고 있으니 곧 영국-프랑스 전쟁 터지길래 영국에 자금 지원했다. 영국이 프랑스 뒤통수 치기를 원한다고 해서 고심 끝에 프랑스를 적성국으로 결정하고 침공을 결심. 맞닿아있는 국경 전체에서 동시에 진격할 수 있게 그 동안 모아놓은 예산 아낌없이 써가며 침공준비를 했다. 대량생산한 첩보원은 프랑스 모든 도시에 알박기해 정보파악하고, 외교관들은 적 부대장과 외교관들을 뇌물로 회유시키고, 상인들로 하여금 프랑스 상인들을 집중적으로 파산시키는 계획도 동시 진행. 이제 한턴에서 두턴만 있으면 한번에 프랑스를 밀수 있는 찰나에


교황 曰:


☆★☆ 승리의 십자군 ★☆★ 








ㅎㅎㅎㅎㅎ 야이 시발 교황 개색히야 ㅋㅋㅋㅋㅋ





엎친데 덮친격으로

프랑스 날름 십자군에 참여해버리고(이런 개같은 AI !!!!!!!) 
영국군은 하는거 없이 지네 영지로 다 돌아가네?(야 이 덜떨어진 AI !!!!!!!)


결국 기껏 모은 병력 유지비도 아깝고 교황청과의 관계도 아깝고 경험치도 아까워서 십자군으로 전환. 이렇게 프랑스 공략은 무산되었고, 이 개막장꼴 다 보고 세이브&종료. 


아 이 깊은빡침.(담배)



4. 미디블2 잡담 마지막.
별거아닌 여담이긴 한데, 위의 어이없는 플레이 할때 자세가 

PC테이블에는 30년전쟁 올려놓고 한손으로 천천히 재탕읽으면서, 한손으로는 마우스를 잡고, 입으로는 과자를 흡입먹는 해괴한 포즈.

어떤의미로는 완전하게 취침 전 여가생활을 즐겼다고 할 수 있을지도.(먼산)



5. 팔이 길어서 혼자서도 등짝에 약을 바를 수 있다. 좋긴한데, 전혀 좋다는 느낌이 안들어.... -ㅅ-;;



6. 아무튼 그럼 이만 퇴각.


    

덧글

  • 원츄킹 2011/12/09 04:07 #

    혼자 살아도 문제없는 몸뚱이로구나.
    만고독룡 만고자룡 만독거룡
  • 萬古獨龍 2011/12/09 10:30 #

    독거.... 아 앙돼~!
  • 누군가의친구 2011/12/09 04:51 #

    5. 저는 팔꿈치 끝에 혀를 댈수 있습니다.(...)
  • 萬古獨龍 2011/12/09 10:30 #

    전 좀 아슬아슬하게 안닿더군요 ㄲㄲ
  • 콜드 2011/12/09 07:51 #

    전 두 과목을 내리 기말을 보고 와서 탈진. 그것도 둘 다 시험범위 전범위에다가 100문제 orz
  • 萬古獨龍 2011/12/09 10:31 #

    .......... 수고하셨슴돠...;;
  • 모에시아 총독 2011/12/09 08:53 #

    2. 그래서 본인은 언제나 비잔티움만 합니다. 양면전투 하려니 피곤하긴 한데, 여기로 처음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는 덤덤함요.
  • 萬古獨龍 2011/12/09 10:31 #

    비잔티움.... 십자군에 치이고 투르크에 치이고 티무르와 몽골에 치인다던 그걸...!!
  • 리리안 2011/12/09 11:54 #

    비잔틴은 돈발로 커버 가능합니다...그런데 초반 유닛이 너무 약해요...

    그런데 넷으로 독룡님이랑 저랑 모에시아 총독님이랑 같이 하면 재미있을 듯?
  • 셔먼 2011/12/09 10:41 #

    1. 어제 초저녁에 긴팔티랑 반바지 차림으로 자다가 일어났는데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5. 짧은 것보다야 낫잖아요(...).
  • 萬古獨龍 2011/12/09 11:02 #

    1. 오오 저는 집에서도 항상 깔깔이 착용중인데 말이죠
    5. Aㅏ....
  • 리리안 2011/12/09 11:52 #

    2. Ai 자체가 플레이어한테 적대적이라 일반적으로는 교황한테 설설 기는 국가들도 전쟁 걸고 하지요...

    투르크는 유닛이 역활이 뚜렸하고(=범용성이 떨어지고) 테크가 복잡해서 취향이...몽골 나오는데 어쩌라고!

    3. 난이도 쉬움은 Ai가 너무 바보같아서...그런데 전 베니스로 하면 주로 밀라노부터 먹고 시작하는데, 쉬움 난이도는 관계가 괜찮나보네요. 어려움에서는 서로 미친듯이 도발하는 두 나라...
  • 萬古獨龍 2011/12/09 16:27 #

    2-1. 그렇군요.... 하긴 저도 이놈저놈 다떄리고 다녔으니 이게 교황이야 깡패야 ㄲㄲ
    2-2. 몽골! 티무르!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3. 쉬움이라도 원래 밀라노와 베니스는 사이가 안 좋습니다 ㅋ 다만 이번 플레이는 프랑스부터 밀려는 생각에 동맹 + 푼돈(그러나 지속적인) 선물공세로 우호관계 유지하고 있지요. 예전에 베니스랑 신롬이랑 프랑스한테 둘러쌓여서 털린적이 있어서...(먼산)

    + 여지껏 답글로 단 줄 알았는데 그냥 덧글에다 써놨네요 으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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